[코로나19] 서울 은평성모병원서 1명 추가 확진…접촉자 자가격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20-02-22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송요원 1차 양성 반응' 은평성모병원 임시휴진.[사진=연합뉴스]



서울 은평구 소재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접촉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격리병동을 만들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의료진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해서 현재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지난 21일에도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은평성모병원 측은 이 확진자가 문진했을 당시 밝힌 내용을 토대로 “증상 발현 추정일인 지난 2일께부터 퇴사일인 17일까지 이송한 환자는 207명으로, 이 중 135명이 퇴원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접촉한 환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로 분류된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환자들에 대해선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퇴원 등의 조치를 하고 의료진에 대해선 자가격리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선 즉각대응팀이 현지에 나가서 병원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