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천시장 폐쇄하나...왜?

이소라 기자입력 : 2020-02-20 14:02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근무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근무했다고 알려진 대구 매천시장의 일부 점포가 영업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이 중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이날 하루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해당 지역 봉쇄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 신규환자 30명 중 23명은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3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예수교회 예배당에서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져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지역신문 대구일보는 추가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대구 매천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중앙청과에서 근무했고, 이에 시장 측은 일부 점포를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대구시는 오후 4시께 매천시장 점포 일대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천시장 앞을 지나는데 통제되고 있는 모습이다", "직장이 근처인데 너무 걱정된다", "매천시장 전체 폐쇄인건가 아시는 정보있나" 등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대구 매천시장 중앙청과[사진=네이버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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