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KBIZ중소기업연구소’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20-02-18 1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KBIZ중소기업연구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 5번째부터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나경환 단국대학교 산학부총장>[사진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소가 설립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KBIZ중소기업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기연구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중소기업 정책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기중앙회는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과 연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연구단’을 구성하고 연구단장으로 나경환 단국대 부총장을 선임했다.

중기연구소는 △공정경제 △혁신성장 △협동조합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정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 지원 방안 △표준공동기술개발·비밀유지·구매계약서 개발 △하도급 거래 개선도 지수 개발 등 대·중소기업 상생기반 제도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혁신성장·협동조합 분야는 동일업종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에서 축적되는 각종 제조데이터를 효율적 활용·전파할 수 있는 모델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연구소는 현실과 단절된 연구가 아닌, 실제 중소기업이 처한 환경을 분석하고 현장과 정책변화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