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과방위원장, 서울 마포갑 4선 도전…"마포 청춘·전성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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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20-0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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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웅래 민주당 의원, 14일 21대 총선 마포구갑 예비후보 등록

  • '확실한 일꾼, 달라진 마포' 메인 슬로건…"국회 일꾼에 도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의원이 14일 제21대 총선 마포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노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시대를 대표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포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마포를 위해 마포구갑에 출마하겠다”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일꾼, 달라진 마포’를 선거 활동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어 ‘더 큰 마포, 더 큰 도약’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마포갑 유권자들의 표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강북의 강남’으로 탈바꿈되는 마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마포를 잘 아는 준비된 일꾼,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요구된다”며 “누구나 젊게 사는 마포 청춘시대, 전성시대를 열고자 국회의 일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7년 연속 수상 △여성유권자연맹이 수여하는 ‘참 괜찮은 의원상’ 대상 △소상공인연합회 초정대상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등의 수상 경력을 언급, “마포의 변화를 완성해낼 자격이 있다”고 자신했다.

노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공덕역에서 북한 개성, 평양을 지나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 파리까지 가는 기차여행 시대를 열겠다고도 했다. 또 오는 5월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1조원대 부가가치의 청년창업혁신타운의 문을 열어 청년창업자에게 작업공간·금융지원·해외 진출까지 제공해 젊은이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에 무노동·무임금 제도를 도입해 ‘일하는 국회’의 정착에 앞장서 국회와 정치의 혁신을 이루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제21대 총선 마포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임할 계획이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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