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통준위 참여...“개혁보수 가치 신당에 뿌리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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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2-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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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10일 통합신당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개혁보수의 가치가 신당에 뿌리 내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통합이 마지막 통합이 되어야 한다”면서 “보수 정치가 계파와 패거리에 의해 다시는 분열되지 않는 강력한 가치통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는 분열된 보수의 반대급부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보고 있다”면서 “정치는 힘에 굴복했고, 법치는 농락당했으며, 사회는 분열됐고, 미래는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된 대통합신당이 이 폭정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신당에 대한 국민의 크나 큰 기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추진하겠다. 그러나 바르게 하겠다”면서 “본질에는 일치하면서 비본질에는 관용의 여지를 남겨 범중도보수진영의 대통합신당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자리에 앉는 심재철, 정병국과 이언주.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심재철(왼쪽부터), 정병국, 이언주 공동위원장이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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