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0 iF 디자인 어워드’ 1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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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2-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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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 등 총 3개 디자인이 혁신성 인정받아

  •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수상

[사진=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독일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67년 전통을 지닌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디자인 혁신성, 심미성, 사용가치 및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벌였다.

코웨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AP-1019C), 인테리어 디자인 시리즈(CHP-7200N, AP-1019),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시리즈(AP-3519A, AP-1519B) 등 총 3개 디자인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는 자가 관리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앞 덮개를 열 때 3단계 필터들(프리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이 함께 분리되도록 설계해 필터를 하나씩 분리해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기기 내부 청소가 편리하다. 잦은 세척이 필요한 프리 필터는 앞 덮개를 열 필요 없이 상단에서 슬라이드로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시리즈는 기존 제품의 ‘딱딱하고 차가운 가전’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감성 가전’이라는 이미지에 중점을 뒀다. 따뜻한 색상과 소재를 사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정수기 CHP-7200N은 정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 AP-1019는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직관적인 미니멀 디자인을 추구했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코웨이는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고객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코웨이 제품을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서 코웨이만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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