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중국 넘어 전세계 '확산일로'...해외 확진자 3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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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2-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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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중국 이외 국가서 최다 확진자...9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의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중국 외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은 27개국에 이르며, 확진자는 총 3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일본이 집단 감염이 확인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확진자 70명을 포함해 96명으로 가장 많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선박 탑승자 중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싱가포르(43명), 홍콩(36명), 태국(32명), 한국(27명), 대만(18명), 말레이시아(17명), 호주(15명), 독일(14명), 베트남(14명), 미국(12명), 프랑스(11명), 마카오(10명), UAE(7명), 캐나다(5명), 영국(4명), 인도(3명), 필리핀(3명), 이탈리아(3명), 러시아(2명), 스페인(2명) 등으로 확인됐다. 

중국 외 국가 및 지역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는 2명이다. 필리핀과 홍콩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신종 코로나 사태는 중국 당국의 사투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하루 사이 사망자가 90명이 늘어나는 등 일일 사망, 확진 추세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18명 늘었으며 사망자도 9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에서만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2만9631명, 사망자는 871명으로 늘었다.
 

6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 항에 신종 코로나가 집단 발생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격리 기간 필요한 식품 등 물품 적재를 위해 접안해 있다. 일본 보건당국은 이날 신종 코로나 감염자 10명이 집단으로 확인된 이 크루즈선에서 하루 만에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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