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올봄 1994농가에 토양개량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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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박승호 기자
입력 2020-02-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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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지원 대상은 화순읍과 한천면, 춘양면, 이양면 등 4개 읍면으로 우선 봄에 1994농가 469ha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규모는 규산 1924t, 석회 553t, 패화석 415t이다.

 

화순군청[사진=화순군 제공]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4일까지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공동살포를 요청하면, 1포대당 800원의 살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우선 3억9000여만 원을 들여 춘기분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공동살포비는 1억1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추가 신청 기간에 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로 규산은 벼 등 농작물의 생장을 도와 병해충 발생을 막아주고 친환경 재배에 효과가 있다.
규산 함량이 많은 농지라도 3년마다 다시 살포하지 않으면, 농작물이 규산을 흡수하지 못한다.

석회는 토양을 살균하고 산성을 중성화해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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