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종합] 이달의 소녀 "걸크러쉬로 돌아왔다"···무대 태워(BURN)버릴 강렬한 매력

장윤정 기자입력 : 2020-02-05 17:47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소녀를 잠시 내려놓고 '걸크러쉬'로 돌아왔다. 강렬한 이미지의 신곡 'BURN'(타오르다)으로 다 불태워버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컴백하는 글로벌 그룹 이달의 소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2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의 '버터플라이' 활동 이후 1년 만에 컴백한다.

희진은 "1년 만의 컴백에 매우 떨렸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오랜만의 컴백에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컴백을 통해 'To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던지며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약의 첫 걸음을 내딛겠다는 각오다. 'So what'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곡으로, 기존에 이달의 소녀가 보여주지 않은 '걸크러쉬'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세상이 지정한 틀을 깨고 나와 한계를 넘고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달의 뒷면을 중심으로 그간 이어온 세계관의 깊이를 더한다.

또 '해시'는 '해시'(#, 특정문자와 사용될 때 특별한 기능)가 가진 의미처럼 이달의 소녀가 전 세계와 만난다면 특별한 문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So what'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6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달의 소녀, 글로벌 도약 시동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1년 만의 컴백으로 긴장도 많이 됐다. 하지만 팬들에게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브는 "앨범 슬로건은 세상의 소녀들에게 전한 메시지이기도 하지만 이번 앨범에 임하는 우리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립은 "이번 앨범에서 번(Burn)은 굉장히 중요한 키워드다. 강렬한 모습을 기대해주셨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보 '해시'는 이달의 소녀 1/3, 오드 아이 써클, yyxy, 여진이 모여 플러스-플러스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지닌 '플러스 플러스', 우연과 우연이 만나 서로의 운명을 만든다는 의미를 내포한 '멀티플 멀티플'에 이어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이달의 소녀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운명과 운명을 충돌시켜 우연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녀들의 걸크러쉬한 모습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걸크러시 콘셉트로 보다 강렬하게 등장한 ‘이달의 소녀’는 ‘달의 뒷면’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콘셉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1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니만큼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을 모아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누군가를 따라하기 보다는 ”우리만의 걸크러시를 만들어야겠다“고 말하며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기 위해 롤모델로 삼은 선배들에 대한 질문에 이브는 "너무나도 대단한 선배들이 많다. 하나하나 읊을수는 없지만, 많은 (선배) 분들을 참고했다. 선배들을 참고하며 최대한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걸크러쉬 채운 이달의 소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과 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이에 올리비아 혜는 "완전체 활동 전에 솔로, 유닛 활동이 있었다. 그때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드렸다. 서로 도와가며 (새로운) 콘셉트를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새로운 콘셉트 활동에 대해 자신했다.

이달의 소녀는 다른 걸그룹과 다르게 소화할 수 있는 장르가 다양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각 유닛별, 멤버별로 상징하는 동물이나 과일, 색깔 등을 정해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하이 퀄리티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세계관을 꼽고 싶다”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우리를 상징하는 각각의 동물 및 컬러 등을 통해 우리 색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이달의 소녀 신보에 이수만 SM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에 이달의 소녀는 "이수만 프로듀서님이 우리의 'Cherry Bomb' 커버 영상을 보고 가능성 있다고 평해주셨다. 이후 신보 음악 작업에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며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 완벽한 군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달의 소녀는 멤버 수가 12명이라는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동하는 동선마저 퍼포먼스의 한 부분으로 소화해낼 수 있을 정도로 칼같은 군무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는 멤버 하슬이 건강 문제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11인조로 컴백했다. 이달의 소녀는 "하슬과 연락을 꾸준히 하고 있다. 신곡 안무 영상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12명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는 쇼케이스 마무리로 팬송인 '365'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365'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제목처럼 오랜 시간 동안 이달의 소녀를 기다려 준 팬들을 달의 마음으로 365일 언제나 비춰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온 '이달의 소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12월 싱글 '365'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현진은 "믿기지 않았다. 앞으로 더 큰 이달의 소녀가 돼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달의 소녀는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음악 방송에서도 1위해보고 싶다. 더욱 성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끝말을 남겼다.
 
한편 이달의 소녀의 신곡 ‘쏘왓(So What)’이 수록된 미니앨범 ‘해시(#)’는 오는 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진솔은 "굉장히 다양한 곡 장르가 있다. 강렬한 타이틀 곡도 있지만, 밝고 사랑스러운 곡도 있다. 녹음할 때 센 언니도 됐다가, 사랑스러운 언니도 됐다가 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고원은 "앨범에 '해시' 앨범명과 같은 인트로 곡이 있다. 우리 무대의 시작이라 생각해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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