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지정병원 됐다

  • 28일 협약식 체결…소속 장애인·임직원 건강관리 지원

28일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로에 있는 갑을녹산병원 8층 강당에서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과 신남수 베데스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갑을녹산병원 제공]


[데일리동방] 갑을녹산병원이 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지정병원이 됐다.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의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소속인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28일 베데스다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민환 경영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신남수 베데스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갑을녹산병원은 베데스다 입소자와 임직원·가족에 대한 질병예방과 건강돌봄 등에 나선다.

베데스다는 베데스다원·부산혜원학교·직업재활원·은송의집 등 4개 시설로 이뤄진 부산·경남지역 대표 사회복지법인이다. 1965년 경남 맹아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뒤 55년간 장애인 자립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황민환 경영원장은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사회복지기관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병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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