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비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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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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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올해 8000만원을 들여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원하는 중소기업 16개사를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해외규격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제품시험·인증·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사용제한), CCC(중국 필수 인증) 등 418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제품을 수출할 때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일종의 ‘증명서’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원활한 수출 진행을 돕는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내달 14일까지 신청서(시 홈페이지),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시청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접수(마감날 소인분까지)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2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7개사에 6702만원을 지원해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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