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1174~1181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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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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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28일 원·달러 환율이 1174~1181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병은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위안화 약세, 외인 증시 순매도세 지속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초강력 대응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금융시장은 위험선호가 극도로 위축됐다”며 “다우존스는 2020년 평균 수익률을 모두 반납했고, S&P 500지수는 1.57%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선호 위축으로 오늘 외인 증시는 순매도세 전환이 예상되고,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주국은 금융시장 폭락 위험에 춘제 연휴 기간을 연장해 금융시장 거래를 2월 3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싱가포르에서 FTESE CHINA지수선물이 최대 5.9% 급락하며 역외 위안화 환율이 6.98위안까지 상승했다”며 “위안화 약세는 환율 추가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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