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진태현-박시은 부부 입양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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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1-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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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스물세 살 딸을 소개했다.

[사진=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입양한 딸을 소개했다. 진태현은 "스물세 살 됐다"라고, 박시은은 "사람들한테 '허니문 베이비'로 소개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여자 아이들 중 제일 언니였다"라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어떻게 하면 가족이 되어줄 수 있을까. 엄마 아빠밖에 없더라. 세연이에게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세연이가 엄청 놀랐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니까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또 박시은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 거면 어떡하냐' 그 말이 참 예뻤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라고 덧붙였고, 진태현은 "우리보다 어른스럽다"라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박시은은 "어른스럽고 독립적인 아이다. 혼자서 해왔어야 했기 때문에 강인하게 컸지만, 너무 여린 아이다"라며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 아빠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설맞이 가족 모임에 참석했다.

또한 이윤지는 남편과 딸을 데리고 친가에 방문했다.

이윤지는 "오늘은 명절을 맞이해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라니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댁에 모였다"라며 "숙모, 삼촌, 삼촌 아들, 큰 이모, 이모..."라고 가족들을 소개했다.

박현빈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윤지 어머니는 라니 양을 향해 "샤방 삼촌 왔다"라며 반겼다. 박현빈은 "신경 많이 쓰고 왔다. 행사 갔다 와서 선물, 완도 전복빵이다"라며 봉투를 내밀었다.

이윤지는 17명 대가족 모임에 대해 "명절에만 이렇게 모이는 게 아니라 자주"라며 "현빈 오빠가 지방에서 맛있는 거 사오기도 하고, 아무 날 아닌데도 그냥 모인다 저렇게"라고 설명했다.

이어 4대가 세배를 올렸고, 라니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세뱃돈을 나눠줬다. 지켜보던 정한울 씨는 "고스톱 패 돌리듯"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숙은 "사람이 몇 명이냐"라며 감탄했다. 어르신들은 이윤지-정한울 부부를 향해 "올해는 라돌이가 툭", "순산하라"라며 덕담을 나눴다.

다음 박현빈의 진행으로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 라니 이모할머니는 "엄마의 만수무강, 아버지의 백세 인생을 파이팅하며 '댄싱퀸'을 부르겠다"라며 마이크를 들었고, 박현빈은 '앗! 뜨거'를 열창했다. 김숙은 "가수가 네 명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지켜보던 김구라는 이윤지의 '흥 가족'을 두고 "강남이 이쪽에 갔으면 난리 났겠다"라고 덧붙였다. 강남은 "박현빈 형이 '행사 때문에 (가족모임) 못 온다', 내가 가겠다"라며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도 "언제 한 번 초대해달라"라며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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