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는 경북에서’...무료입장 및 할인행사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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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1-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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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설 연휴 국내여행 선호…국내여행객 유치준비 완료

경주동궁원 야경. [사진=경주시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경북 곳곳에서는 설맞이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양말목직조체험을 할 수 있고,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는 새해 윷점보기, 민속놀이 등 선비촌 세시행사가 진행된다.

의성군 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무료영화 상영 및 SNS 인증 이벤트가 실시되며, 의성컬링센터에서는 무료 컬링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설 다음날인 26일,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경주국악여행을 주제로 국악버스킹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며, 청도군에서는 청도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행사와 한국코미디타운 프리마켓이 열린다.

연휴기간 중 도내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무료입장과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김유신장군묘·포석정 등에서는 설 연휴 내내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있다.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도산서원·봉정사, 영주 소수서원·소수박물관·선비촌,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주 보문단지 내 호텔과 리조트 등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소노벨 경주(캘리그래피 이벤트), 한화리조트(설맞이 가족놀이 한마당, 설맞이 행운의 락커를 찾아라), 일성보문콘도(윷놀이 이벤트) 등에서 즐길 수 있으니 숙소 선택 시 참고해볼만하다.

또한, 경주월드에서는 2020 경자년 쥐띠 할인, 설맞이 3대가족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가수 한여름의 트로트 파티, 새해맞이 가훈쓰기, 전통 민속놀이 행사 등의 공연·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자세한 관광 프로그램 일정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경북으로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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