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KBIS 2020'서 인조 대리석 등 인테리어 소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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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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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디언스·스타론·로셀린' 등 다양한 라인업 선봬

  • 미주 지역 인테리어 소재분야서 성장 가능성 커

롯데케미칼은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인조 대리석 등 건축·인테리어 소재를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엔지니어드 스톤 브랜드인 '래디언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 래디언스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세련미가 특징으로 천연석에 없는 다양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이탈리아 업체인 브레톤의 석재가공 설비로 만든 제품과 자체 개발한 여수공장 제품, 터키 벨렌코 공장 생산 래디언스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벨렌코는 터키의 엔지니어드 스톤 1위 업체로,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3월 이 회사의 지분 72.5%를 인수한 바 있다.

더불어 인조대리석 브랜드인 '스타론'의 고부가·기능성 라인업도 선보인다. 100% 자연 광물 원료로 제작된 세라믹 소재 브랜드 '로셀린'도 공식 론칭한다. 로셀린은 일반 세라믹 대비 오염에 강하고 견고한 자기질 소재로 제작돼 테이블, 주방 상판, 외벽 등 다양한 범위에 적용 가능하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미주 지역은 고급 인테리어 소재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IS 2020 롯데케미칼 전시홍보부스 조감도.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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