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올해 대형건설사 아파트 18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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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1-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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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이 3만4000가구로 가장 많아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올해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18만 가구 이상 공급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11위 대형건설사의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8만730가구다. 아직 공급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롯데건설 물량은 제외한 수치다.

대우건설이 3만4000가구로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2만5641가구) △현대건설(2만1089가구) △HDC현대산업개발(2만175가구)이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뒤를 이었다.

5위는 포스코건설로 1만6788가구다. 대림산업(1만5910가구)과 현대엔지니어링(1만1168가구), SK건설(1만966가구) 등도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 시공능력평가 10위로 진입한 호반건설도 1만514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의 공급 계획은 985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대형건설사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은 작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등으로 상당수 물량이 올해로 미뤄져서다. 여기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양 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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