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음원 사재기를 언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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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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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치계를 떠났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년 4개월 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그는 복귀 기자회견에서 음원사재기 등을 예로 들면서, 사회 불공정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는 불공정이라는 단어를 7번 이상 사용했다. 그 과정에서 음원사재기와, 안전, 청년 등 사례를 들었다.

안 전 대표는 "음원 사재기 같은 여론조작은 좋은 음악을 들을 소비자들의 권리를 강탈했고 반칙을 하지 않는 한 많은 음악인들과 그들의 팬들은 분노해야 했다"며 "불공정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보통 사람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의지와 역량을 쏟아 붙겠다"며 "불공정한 규칙을 찾아 없애고 청년 세대를 위한 초석을 다시 놓겠다"고 했다.

이날 안 대표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에 광주로 내려가서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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