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지도 연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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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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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스마트허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대기·폐수·악취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연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기·수질·악취 등 1966개 인·허가 분야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환경오염관련 민원 다발지역 및 장마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환경오염 취약시기에는 수시로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정기점검 대상 사업장은 전체 1788개 중 1151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미세먼지)배출시설·방지시설 적정운영, 방지시설 훼손방치, 방지계획 이행여부 등이며,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악취, 폐수 등 시료채취를 병행한다.

시는 각종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소규모사업장의 노후 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방지설비 설치 및 개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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