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1세대 ‘게임빌’ 창립 20주년 맞아... “올해는 프로야구로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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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1-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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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모바일게임 기업 게임빌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게임빌은 13일 올해 '게임빌 프로야구'와 같은 대표 게임들을 글로벌 출시해 향후 20년을 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0년 1월 10일 설립된 게임빌은 지난 20년간 모바일게임 개발에 매진해왔다. 대표작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와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회전시키며 즐길 수 있는 ‘놈’ 시리즈, 간결한 게임성으로 해외에서 최고 모바일게임에 올랐던 ‘물가에돌튕기기’, 방대한 스토리가 특징인 RPG(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 시리즈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임빌은 “지난 20년간 구축해온 고유의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앞으로의 20년을 더욱 튼튼하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서비스 6주년을 맞이,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에 출시하기도 했다. 2013년 인수한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은 “2020년에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가다듬어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유명한 영국 유명 레이싱 게임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 중인 ‘프로젝트 카스 고(Project CARS GO)’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계열회사들과의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히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앞으로 다가올 20년간의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게임빌 창립 2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사진=게임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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