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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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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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행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과거가 재조명 됐다.

12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는 마이크 타이슨의 비둘기 사랑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1년 미국에서 100마리가 넘는 비둘기를 몰고 다니는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966년생인 마이크 타이슨은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외로운 마음을 비둘기로부터 치유받았고, 비둘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폭행했다가 소년원에 가게 되면서 복싱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

1985년 프로에 데뷔한 마이크 타이슨은 1996년 WBA 헤비급 세계챔피언, 1996년 WBC 헤비급 세계챔피언, 1987년 IBF 헤비급 세계챔피언 등을 차지하며 복서로서 성공을 거뒀다.

이후 경기 도중 상대의 귀를 물어뜯는 행위 등 기이한 행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맏으며 결국 은퇴했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영화 '세일즈맨의 전설', '킥복서 더 레전드' 등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며 스포츠스타 출신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영화 '킥복서 더 레전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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