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형사 컨소시엄 아파트 분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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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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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주경투시도 [이미지=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사업 안정성과 건설사별 장점이 결합된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형건설사가 선보이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2만5608가구에 달한다.

우선 3월에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일대에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팔달8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3603가구로 이뤄진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재개발구역 내 위치한 수원중학교와 수원고등학교를 비롯해 신설초등학교도 설립될 예정이다.

4월에는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1만2032가구 규모의 '둔촌주공재건축'(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이 도보권 내 위치해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과 금암산이 인접했으며 단지 내 6개의 초·중·고교가 자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5월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수색13구역'(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464가구 규모이다. 단지 인근으로 수색초가 위치해 있으며 봉산자연공원, 증산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해당 단지를 포함해 주변으로 수색·증산뉴타운 개발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같은 달 대구 수성구 파동 일대에서는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강촌2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총 1305가구로 조성된다. 산성산과 법니산을 비롯해 신천, 수성못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파동초, 수성중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분양시장에서 컨소시엄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많다. 사업 안정성이 높은 만큼 입주 지연 등 우려가 적고 여러 건설사의 설계적 강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작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2개 이상 대형건설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분양한 아파트는 10곳으로, 이 중 9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별로는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78.36대 1 △녹번역e편한세상캐슬2차 75.43대 1 △광주계림아이파크SK뷰 67.89대 1 △세종자이e편한세상(L4) 42.44대 1 △수원역푸르지오자이 37.25대 1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돼 차별화된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성이 우수한데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공급 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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