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캄보디아 금융업 감독 제도 편람 발간

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금융업 감독 제도 편람과 금융 정보 컨트리 브리프(Country Brief)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 금융업 감독 제도 편람에는 캄보디아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감독 제도, 진출 시 유의사항 등 현지 진출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주요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현지통화(리엘화) 대출 의무화(총 여신의 10%), 건전성 규제 강화 등 최근 캄보디아 금융업 규제 환경 변화 내용도 반영했다.

현재 국내 은행 8사, 여신전문 3사, 증권 1사 등 총 12개 금융사가 캄보디아에 진출해있다.

또 금감원은 금융 정보 컨트리 브리프를 통해 총 32개국의 금융산업 및 금융 규제 동향, 국내 금융회사 진출 현황 등의 정보를 국가별로 제공한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등에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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