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펙사벡 적응증 확대 소식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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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20-01-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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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펙사벡에 대해 신장암과 대장암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11시32분 신라젠은 전날보다 24.42%오른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 주가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관련 임상을 추가로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장암 관련 임상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임상1b상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2월 최초로 승인 받은 이후 면역관문억제제(표적항암제)에 불응(효과가 없는)한 환자로 임상 범위를 넓히는 내용을 추가했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해 간암 관련 임상 실패 이후 신장암, 대장암 등 기타 암종에 대한 효과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장암 관련 임상도 업데이트 됐다. 대장암 임상은 미국 국립암센터가 주도하는 임상으로 펙사벡을 더발루맙(제품명 임핀지)과 병용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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