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엘리트 가족 누구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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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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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통번역가 안현모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는 프로듀서 라이머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안현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내 패션을 남편 라이머가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변신을 의뢰했다. 스타일링을 받은 안현모는 이국적인 외모와 어울리는 휴양지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대원외고 독일어과,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SBS CNBC와 SBS에서 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안현모는 프리랜서 전향 이후 각종 국제행사에서 동시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동시통역을 맡기도 했다.

안현모의 언니는 피아니스트 안인모 씨로 선화예고, 이화여대 피아노과, 미국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피아노 퍼포먼스 박사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낭만살롱,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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