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년사]장동현 SK(주) 사장 "성과창출과 구성원 행복 극대화 노력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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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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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주) 사장이 세 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성과창출과 구성원 행복 극대화라는 경영방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패기가 가장 중요한 동력이자 회사의 핵심 자산이다”고 말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장 사장은 뉴 파이낸셜 스토리(New Financial Story) 기반의 포트폴리오 이동이라는 과제를 꼽았다.

그는 “작년 한 해 우리는 바이오∙제약, 소재, 신에너지 등 신성장영역에서 투자 성과를 가시화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장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적 자기자본 스토리를 입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영역에 투자할 때 우리를 신뢰하는 외부 투자자들의 공동투자 참여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주회사로서 투자회사들의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선순환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꼽았다.

장 사장은 “올해는 사회적 가치 관점의 투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투자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밸류업(Value-Up) 과정에서도 사회적 가치가 기반이 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우리의 이런 노력들이 투자회사에까지 확산되고 외부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성원 주도의 행복 디자인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장 사장은 “‘행복 세상’으로의 전환에 대한 구성원 여러분의 약속 아래, 올해는 행복경영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해 실질적인 구성원의 행복을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행복 추구의 주체인 구성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당부 드린다”며 “올해에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SK’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경영에 전념 하자“고 덧붙였다.

SK(주) 장동현CEO[사진=SK(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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