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스마트에너지 관련 보안 위협 대응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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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12-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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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KISA, 사물인터넷 보안 위한 '안전·재난·환경 사이버보안 가이드'와 ‘스마트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다 강화된 사물인터넷 보안을 위한 '안전·재난·환경 사이버보안 가이드'와 ‘스마트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를 공개했다.

두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6년 마련한 사물인터넷 공통 보안가이드를 특정 산업에 맞춰 강화한 것으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했다.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보안가이드를 시작으로 홈·가전 보안가이드, 스마트공장 정보 유출방지 가이드, 스마트교통 보안가이드 등을 잇따라 공개한 바 있다.

안전·재난·환경 사이버보안 가이드는 안전·재난·환경 분야 정보보안 담당자와 기기 개발자를 대상으로 생활체감형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재난·환경 분야 주요 서비스를 시설안전관리, 재난감시대응, 주거환경관리 등 5개로 분류하고, 서비스별 보안위협과 보안요구사항을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스마트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는 스마트에너지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운용업체,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안내서로, 첨단계량인프라(AMI),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V충전시스템 등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예상되는 보안위협과 보안요구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과거 발간한 스마트공장 정보 유출방지 가이드와 스마트교통 보안 가이드는 최신 보안위협 사례에 맞춰 내용을 추가했다.스마트공장 정보 유출방지 가이드라인은 최근 스마트공장서 보안이슈가 OT(Operational Technology, 제조운영)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기술적 요구사항을 가이드라인에 명시했고, 스마트교통 보안 가이드는 스마트교통 분야 국제표준(EU UNECE 등)을 기반으로 신규 보안요구사항을 추가하고 신규 교통서비스(V2D, V2P)로 보안위협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에 개정된 4종의 보안 가이드라인은 26일부터 KISA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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