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0년 영업이익 개선 전망”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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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2-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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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4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만한 재료는 부족하지만 내년 수익이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LG전자는 올해 4분기 매출액 16조4800억원, 영업이익 25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5%, 238% 늘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연구원은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속에서 홈엔터테인먼트사업부(HE)와 생활가전사업부(H&A)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11%, 6% 늘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폰(MC)사업부문은 연말 재고 비용 반영으로 전 분기보다 적자폭이 커져 영업적자 24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전장사업(VS) 부문은 신규프로젝트 반영돼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10% 늘 것으로 보이지만, 적자폭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LG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제각기 6%, 13% 늘 것으로 보인다. 가전과 TV부문은 전년대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북미향 식기 세척기와 아시아향 공기 청정기가 주역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 TV는 2020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44% 증가해 전사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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