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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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19-12-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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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단체·개인부·학생부 등 56개 부문 2500여명 참가

서철모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1~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대통령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둑대회는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전국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부 개인부 학생부와 화성 학생부 등 56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한·중 명사초청 페어바둑대결과 프로바둑기사 팬 이벤트, 바둑 유망주와 정상의 대결 등이 함께 마련됐다.
 

[사진=화성시 제공]


관심을 모은 개인전에서는 △초등최강부 최민서(대야초 6) △중등부 박지현(충암중 2)  △고등부 양민석(18)이 우승했다.

김석규 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기간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가족 대회 임직원 등의 경기관람과, 숙박 관광지 방문이 함께 이뤄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전국바둑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기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단위의‘효 바둑축제’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 대한민국 바둑대축제’를 비롯해 초등학교 바둑교실 운영 등 바둑 명문도시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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