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정명호, 결혼 '이모저모'…축가 아이비·부케는 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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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2-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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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 씨가 지난 22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결혼식 이모저모'를 담았다.

서효림과 정명호 씨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서효림[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날 결혼식에서는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방송인 한석준이 사회를 맡았다.

또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축사를 맡았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 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러 결혼식을 빛냈다.

'연예계 마당발'인 두 사람인 만큼 하객도 화려했다. 오현경, 오윤아, 황신혜, 이유리, 한채아, 신소율, 산다라박, 홍석천, 윤정수, 최현석 등이 자리를 찾아 두 사람을 축하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레인보우 지숙은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숙이 현재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만큼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서효림은 올해 10월 정명호 씨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11월에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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