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후원품 그늘진 계층 사랑의 빛 선물하듯 큰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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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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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GDS노조, 사랑의 쌀 2톤 기탁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7일 '어려운 경제상황 속 매년 잊지 않고 후원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 그늘진 계층에 사랑의 빛을 선물하듯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윤 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대덕GDS노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 100포를 기탁 받은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김광호 대덕GDS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

대덕GDS노조는 매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으며, 노동법률 무료상담소 운영·노동법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호 위원장은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탁 받은 쌀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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