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미래·대우 통합3년-중] '빅딜의 대가' 글로벌 IB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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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2-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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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미래·대우 통합3년-중] '빅딜의 대가' 글로벌 IB로 성장
- 올해 증권사 중 최초로 자기자본 9조원 돌파란 성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내
-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IB부문에서 영업이익 2498억원을 거뒀다. IB 영업이익은 2017년 3분기 1397억원, 2018년 3분기 2207억원
-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회사 빅바스켓, 전자상거래 회사 부칼라팍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해외 기업에 투자했다. 하반기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인수(2조4000억원), 네이버 파이낸셜 지분투자(6793억원·그룹 전체 8000억원) 등 차별화된 대규모 투자를 단행
- 통합 법인 출범 당시 양사를 합쳐 228명이던 IB 부문 인력은 2018년 말 316명, 그리고 현재 360명으로 늘었다. 3년 사이 60%가량 증가했다. IB 조직도 전통적 기업금융(IB1),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IB2), 인수합병(M&A) 및 해외 대체투자(IB2)로 나눠 효율적 투자
- 향후에도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먹거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전세계 10개국에 퍼져 있는 11개 해외법인 및 3개 사무소들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

◆주요 종목 리포트

▷"맥쿼리인프라, 2033년까지 연간 배당금 강세 예상" [NH투자증권]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
- 맥쿼리인프라의 하반기 분배금은 상반기와 동일한 1주당 350원으로 결정됐다.
- 전년 동기 대비 12%, 연간으로는 13% 상승했다. 신공항하이웨이,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으로부터 배당금 수령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2033년까지 연간 배당금은 강세가 예상된다. 현재 주가 기준 연간 분배금 수익률은 6~9%다.


◆ 전 거래일(16일) 마감 후 주요공시
-우진비앤지는 계열사 우진바이오 주식 10만주를 29억원 상당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0.75% 규모다. 이로써 지분율은 76.75%가 됐다. 회사는 "신기술을 도입하고 제휴회사와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큐로홀딩스는 최대주주가 권경훈 외 9인에서 큐로컴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변경됐다. 새로운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22.41%다.

- 하림은 계열사 그린바이텍을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다. 합병비율은 1 : 35.4666175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하림은 그린바이텍의 농·축산물 가공판매, 사료제조업 관련 자원,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 이아이디는 자회사 지이의 주식 120만주를 150억원에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0.55% 규모다. 이로써 지분율은 100%가 됐다. 회사는 "자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동일고무벨트는 보통주 1주당 100원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3억원 상당이며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 경방은 용인공장 부동산 처분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550억원이며, 거래 상배당은 ㈜딩동이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불용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운용 효율화 및 경여환경 개선"이라고 밝혔다.

- 디앤씨미디어는 종속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이 모바일게임 영업을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게임 퍼블리싱 및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52%인 8억3000만원 상당이다.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손실이 줄어들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 SNK는 중국 베이징 소재 종속회사에 대해 336억원 상당의 현금출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1.1% 규모다. 회사는 "사업 확대 및 재무 체질 개선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신풍제지는 전북 군산시 소재 토지 및 건물을 92억원 상당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5.49% 규모고 거래 상대방은 휴스틸이다. 회사는 "장기 미착공으로 인한 자산을 매각해 자산 운용을 효율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동원산업은 미국에서 모두 16명의 개인 소비자 대표가 제기한 허위광고 소송 관련, 자회사가 공동 피고인에서 제외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6월 제기됐고 동원산업의 미국 소재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공동 피고인 목록에 올랐다. 이에 회사는 소송 각하 신청을 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서 승인해 공동 피고인 이름에서 빠졌다.

- 신한은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관련 건축허가서를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는 2013년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358만㎡(약108만평)의 사업부지에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네오크레마는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16일 답변했다.

- 동방아그로는 보통주 9만2446주 규모의 자사주를 6억5000만원 상당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7~18일이다.


◆펀드 동향(1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283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158억원

◆오늘(17일)의 증시 일정

▷미국
- 10월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 11월 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유럽
- 10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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