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인큐베이터, ‘2019 SVI START-UP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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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12-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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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부설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송년모임 ‘2019 SVI 스타트업데이’ 행사를 16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VI 스타트업데이’는 매년 벤처‧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이슈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송년모임이다. 

이날은 SVI 설립 20주년이기도 했다. 행상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유진투자증권,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투자자를 비롯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지란지교소프트 김형곤 대표, DRAPER Athena 정회훈 대표 등 지난 20년간 SVI와 함께한 20인의 대표가 후배기업인들에게 벤처창업에 대한 솔루션(solution)을 8가지 테마로 나눠 TED방식으로 전달했다.

2부에는 올해 하반기 SVI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11개 기업의 데모데이 발표가 진행됐다. 데모데이에서 발표를 한 박상호 니즈 대표는 “SVI의 PSWC(Pre Startup Winning Camp)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개월간 30여 곳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고 비즈니스 고도화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톡투유에서도 투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다른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향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자이온 이준호 대표가 '두 번의 실패, 세 번의 창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벤처기업협회)]


이어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올 한해 이슈와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2020년을 다짐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인배 SVI 센터장은 “기본이 강한 벤처는 실패의 위험을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며 “올해 SVI 스타트업데이를 맞아 SVI와 소통했던 스타트업 대표들을 다시 만나 감개무량하고, 2020년에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달려나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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