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도 걸린 '쿠싱증후군'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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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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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몸에 과다하게 분비될 때 생기는 병

쿠싱증후군이 화제다.

쿠싱증후군은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몸에 과다하게 분비될 때 생기는 병이다. 호르몬 분비 조절의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고, 목 뒤에 지방이 축적되며 복부비만 등이 된다. 얼굴이 붉고 피부가 얇은 것이 특징이며, 혈압 상승, 혈당 상승, 골다공증, 근력 약화 등이 있다.

가수 이은하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쿠싱증후군을 앓게 돼 3개월 만에 15㎏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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