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2019 인천도시재생 도시스케치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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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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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부터 3일간 인천시청역에서 주민참여사업 성과물 전시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 이하 센터)는 오는 16일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2019 인천도시재생 상상·발견 도시스케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공모전은 상상스케치 116개, 발견스케치 98개 등 총 214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체 및 부문별 대상 6개, 최우수상 11개, 우수상 25개 등 총 4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발견 대상 박성훈 - 홍예문, 돌틈사이 스며든 숨은 민족의 혈[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 대상 ‘상상스케치’ 부문에서는 정호영(해원초)의 「깨끗한 인천, 건강한 인천」이 전체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초등부 대상에 문율(영화초), 정하솜(해원초), 중등부 대상에 조윤진(신정중)이 각각 수상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발견스케치’ 부문 대상은 최종필 씨의 「소의 뿔 따라, 우각로 문화마을」이 시장상에, 박성훈 씨의 「홍예문, 돌틈사이 스며든 숨은 민족의 혈」이 시의회 의장상에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인천의 과거·현재·미래가 인천의 도시맥락 속에서 잘 드러난 작품들이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청역 환승로비에서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과 함께 올 한해 진행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시민기자단 등 주민참여사업 성과물들을 모아 성과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는 성과전시회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참여의 의의를 알리고, 시민이 원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직접 묻는 쌍방향 소통도 계획하고 있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제고 등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사업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주민참여율을 높이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시민께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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