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용적률 34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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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19-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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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용지로 사용됐던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용적률이 340%로 가결돼 40%포인트 상향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건에 따라 기존 용적률 300%는 340%로, 높이는 지상 20층 이하에서 33층 이하로 높아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군부대 시설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의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위치도.[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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