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미래 예측힘든 다변화 사회 기업 경쟁력 강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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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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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9일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다변화 사회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앞으로도 상공인을 위한 경영포럼 등을 개최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며,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로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망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와 기업환경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5·10월 두 차례에 걸쳐 상공인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기업 현장에서 수차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수시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가 희망 기업을 선정, 해외 현지 수출상담회를 열고, 항공료 50%, 시장조사, 현지어 통역, 해외바이어 섭외, 시장조사, 현지 공장 방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3개국에 8개사를 파견했고, 하반기에는 CIS 지역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에 8개사를 파견, 총222건의 수출 상담과 6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관내 제조업과 유통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융자 규모는 매년 차이는 있으나, 제조업 60억원, 유통업 5억원 규모로 관내 4개 은행과 협약 체결하여 운영 중이며 융자업체에 대해서는 시에서 이자 1.5%를 보전해 주고 있다.

특히 국내 전시회와 해외 전시회 참가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디자인 개발비,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비, 지식재산 컨설팅 비용, 공예품 경진대회 출품작 제작비 등 중소기업제품 개발·판로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기술닥터 사업을 운영하고, 기업 SOS지원단, 기업전담 도우미제, 기업SOS넷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광명시 1700여개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광명KTX역세권지구와 앞으로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지역경제를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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