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렌털 사업 쾌속 질주… 237만 계정 달성 업계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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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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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의 렌털 사업이 전체 누적 계정수 기준 렌털 업계 2위를 달성했다.

9일 쿠쿠는 11월 기준 국내외 렌털 누적 계정 237만 개(국내 156만 개, 해외 81만 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체 누적 계정수 기준 렌털 업계 2위의 실적이다.

쿠쿠는 ‘구독 경제’라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기존 렌털 제품의 라인업을 다양화한데 이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론칭 등 품목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 것이 렌털 사업의 고성장세 지속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10년 렌털 사업에 진출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쿠쿠는 정수기를 필두로 공기청정기, 제습기, 비데, 매트리스, 안마의자, 의류건조기에 이어 펫 드라이룸과 전기레인지까지, 품목을 넓혀 나가며 생활가전 전반을 아우르는 렌털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렌털 계정의 가장 강세는 직수 정수기로 쿠쿠 렌털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쿠쿠의 대표 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는 탁월한 혁신 기술인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과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을 탑재, 사용자가 직접 정수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 출시한 인앤아웃 10’s 정수기의 경우 출시 이후 월평균 약 33%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5년 9월 말레이시아 법인 론칭 이후 해외 렌털 사업의 호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11월 기준 말레이시아를 포함, 해외 누적 계정 81만을 달성했다. 올 3분기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38%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소비문화 변화를 분석해 렌털 품목을 확대한 결과 국내외 누적 계정수 237만을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렌털 사업에서의 좋은 성과를 유지하며 잘 마무리하고, 2020년에도 국내외 시장을 대표하는 렌털 강자로 입지를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 [사진=쿠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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