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9 AI 융합교육 컨퍼런스 10일 개최

AI 교육을 과학·수학·정보 과목에 적용한 사례 발표

한국교육학회 등 교육단체 AI 교육 공동선언문 낭독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과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 이화여대에서 ‘2019 AI 융합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창의융합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교육학회, 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미래사회 전망 △학교 교육 현실 △AI 시대 교육의 변화 △AI 융합 교육의 시작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교육을 과학, 수학, 정보 과목에 적용한 사례를 각각 발표하며, AI교육의 의미와 향후 계획, 교육적 가치 등을 논하는 좌담회도 열린다. 사전행사에서는 인텔코리아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AI4Youth’를 소개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의 AI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에서 AI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서울 특성화고 정책, 고등학교 AI 교과서 개발, AI 시범학교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한다.

AI 융합 교육 컨퍼런스는 전국 초중고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일반인 등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