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9 17: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19년도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현재 건설과 공사자재와 물품 등을 구입하는데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건설분야 전문가와 학계, 공무원들이 주축인 15명의 민·관 합동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관내업체의 신기술과 특허현황을 시 산하 전 부서에 전파한데 이어 건설산업체 신규 등록 처리기간을 2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 70개 업체가 신규 등록했다.

관급공사의 수의계약에 있어서도 관외업체의 참여를 제한, 관내업체에 대한 계약률이 93%를 넘어섰다. 계약심사 과정에서 관내 업체 및 생산물품이 관급으로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권고한데 따른 결과다.

또 금년 들어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데 따른 5개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건설사를 대상으로 협약을 맺었다.

관내 소재 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하고, 근로자 채용에 관내 거주민을 우선 시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한편 최 시장은 “건설경기 부양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더불어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