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둘째 출산 후 공식석상..드라마 복귀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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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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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둘째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셀트리온 모델 배우 김태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셀큐어 팔알지디 홈쇼핑 론칭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김태희는 29일 서울 강남구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셀큐어 팔알지디 홈쇼핑 론칭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김태희는 여전한 여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태희는 오는 2020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김태희는 극중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 역을 맡는다. 차유리는 5년 차 귀신으로,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된 인물이다. 세상 해맑은 캐릭터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을 갖고 있다.

SBS '용팔이'(2015)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김태희가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정지훈과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지난 9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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