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매장서 ‘브롤스타즈’ 피규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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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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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프렌즈-슈퍼셀, 브롤스타즈 IP로 협업

라인프렌즈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SUPERCEL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브롤스타즈’의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유명한 핀란드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지난 14일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브롤스타즈는 지난해 12월 출시 당시 사전 예약자만 1000만 명, 출시 반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의 IP를 활용해 공식 제품을 제작하고, 다양한 글로벌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한다. 관련 제품은 내달 오픈하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된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는 그 동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유례없는 방식으로 BT21과 ROY6 등 새로운 IP를 개발,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며 캐릭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셀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의 세계관의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매력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와 슈퍼셀 협업 이미지[사진=라인프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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