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드래곤플라이 노트북 첫선···"차원이 다른 가벼움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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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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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소형 비즈니스 컨버터블 노트북

  • 'HP 스펙터 x360 13'도 함께 선봬

"차원이 다른 가벼움의 완성."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 콘래드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 플라이'를 이같이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1㎏ 이하의 다른 제품들이 있었지만, 우리 제품은 단순히 가벼운 것이 아니다"라며 "가벼움과 동시에 뛰어난 성능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트 드래곤 플라이는 13인치형으로, 998g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컨버터블 PC다. 반대로 접어서 세워둔 채로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처럼 완전히 펼쳐서 사용할 수도 있다. 4096 필압의 HP 충전식 '액티브 펜'을 추가하면, 화면에 필기도 가능하다.

8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위스키 레이크)를 탑재했다. 4x4 LTE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고, 기가비트급 4G LTE Cat16 광대역 무선망 접속을 지원한다. 모델에 따라 38·56와트시(whr)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된다. 38whr의 경우 최대 16.5시간, 56whr의 경우 24.5시간 사용 가능하다.

HP는 비즈니스용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소비자용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3'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3인치형으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4K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측면을 에지 형태로 만들었으며, 마찬가지로 360도 회전 가능한 컨버터블 PC다. 무게는 1.3㎏이다.

김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의 82%가 일상에서 노트북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며 "특히 프리미엄 노트북 구매자들은 PC 사용 시간의 상당부분을 외부에서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이제 PC를 사용하는 데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싶어하고, 한대의 PC로 일과 생활을 모두 이루고 싶어한다"며 "또 개개인에 맞는 퍼스널 컴퓨팅을 지원받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HP는 △데이터 △서비스 △보안 △개인형 세분화 등에 초점을 맞춰 노트북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강력한 제품 성능은 물론 이동성과 보안성,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춘 신제품 2종은 업무와 일상에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간담회에서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HP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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