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이혼 후 첫 공식석상 "개인사로 인해 불편드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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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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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로 인해 시청자분들, 드라마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

배우 안재현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진석 PD, 배우 오연서, 안재현, 구원,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후 첫 공식석상이다. 

안재현은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심경에 대해 "제 개인사정으로 인해 불폄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 드라마와 관련한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솔직히 이 자리도 제가 해가 되는게 아닐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나왔다"고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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