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올겨울 라인업 다양..'슈가맨3'→윤계상·하지원 '초콜릿'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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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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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겨울을 맞아 안방극장에서 볼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악팬들을 위한 '슈가맨' 시즌3부터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울 따뜻한 힐링 로맨스 '초콜릿'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이 안방극장에 퍼질 전망이다.
 

[사진=JTBC제공]

◆ 시즌3로 찾아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오는 29일 오후 9시에는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 방송된다. '슈가맨3'(기획 윤현준, 연출 김학민)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에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가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트로트 가수 겸 드러머로 절찬리 활동 중인 유재석, 뮤지션 유희열에 작사가 김이나, 가수 헤이즈까지 4MC 음악인 라인업이 더욱 풍성한 음악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금요일 밤 책임질 힐링 로맨스 '초콜릿'

배우 윤계상·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초콜릿'도 베일을 벗는다.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윤계상, 하지원이라는 설레는 조합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하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재회하면서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콜릿'은 오는 29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 음식+수다 어우러진 '양식의 양식'

12월부터 일요일 밤은 백종원과 최강창민의 음식에 대한 즐거운 수다가 안방극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배를 채웠으면 이제는 머리를 채울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최고의 인문학 논객들이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보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음식 전문가 백종원을 필두로 아이돌 미식가 최강창민과 건축가 유현준(홍익대 교수), 문학평론가 정재찬(한양대 교수),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과 성역 없는 음식 논쟁을 벌인다. 특히 프로그램은 6개월의 촬영 기간, 해외 6개국 14개 도시, 100여곳의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식의 양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외국인들의 한식당 운영기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오취리, 맥기니스까지, 이름만 들어도 훈훈한 3인방이 모였다. 세 사람은 새 예능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통해 한식당 운영기에 나선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기획 성치경, 연출 홍상훈)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프로그램이다. 한식을 좋아하는 미국 출신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오는 12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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