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10월 방일 중국인, 2.1% 증가한 7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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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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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0일, 10월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73만 600명(추정치)이었다고 밝혔다. 10월 한달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1~10월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13만 3200명으로 국가별 1위를 유지했다.

10월 중국 시장은 항공편의 신규 취항 및 증편에 따른 항공좌석공급량의 증가와 1월부터 시작된 개인 비자의 발급 요건의 완화 조치 효과로 전년 동월을 웃돈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과 위안화 하락에 따른 일부 방일여행상품의 가격 상승 등으로 증가폭은 전월의 25.5%에서 크게 축소되었다.

10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5.5% 감소한 249만 6600명이었다. 전달과 달리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이 많은 한국 시장이 65.5% 감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으며, 럭비 월드컵 개최로 참가국의 방일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8만 1000명 늘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모든 국가의 방일 관광객이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3.1% 증가한 2691만 44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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