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중국 신용등급 A+ 유지…"내년 성장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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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언 기자
입력 2019-1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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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가능성과 결렬 가능성 상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향후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피치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진전을 보여 기존 관세가 유예 또는 철회될 가능성과 관세 부과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단계 합의가 진전되지 않는다면 오는 12월 중순부터 중국산 소비재 연간 1500억 달러어치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피치는 성장률 압박에 대응한 중국의 통화정책이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당국이 올해 말까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완만하게 인하해 갈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중국의 내년 성장률은 5.7%로 올해 6.1%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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