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율]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엔화 가치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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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1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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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환시 종가 대비 0.08% 오른 108.82엔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오른 건 엔화 가치가 달러를 상대로 내렸다는 의미다.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강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수요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전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다르면 미·중 무역협상 대표는 2주만에 전화 접촉을 했다.

중국 대표단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미국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통화를 통해 건설적 논의를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양측이 1단계 합의를 둘러싸고 각자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엔화는 유로를 상대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엔·유로 환율은 0.14% 오른 120.35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환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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