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입한 ‘필승코리아 펀드’ 석 달 수익률 7%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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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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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가입한 ‘필승 코리아 펀드’의 석 달 수익률이 7%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펀드의 수익률은 6.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수탁고도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우량한 국내 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10월 말 현재 국내 기업 61개사에 투자 중이다. 이 중 70%(43개사)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국산화 및 수출 경쟁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실적과 가격수준을 고려해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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