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국가지점번호판 27점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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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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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 및 동절기 산악사고 등에 대비하여 영종국제도시 내 2015년부터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7점에 대하여 설치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100km부터 10m단위까지 구획해 통일 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인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시설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수행이 용이하도록 위치를 신속히 안내하여 구민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설치돼 왔다.

국가지점번호판[사진=인천시 중구]


현재 중구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백운산 15점, 석화산 4점, 송산 3점, 백련산 5점 등 총 27점의 망실 또는 훼손 여부를 조사한 결과 26점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었으며, 백운산 내 위치한 훼손된 1점 국가지점번호판에 대서는 11월 말까지 유지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무의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20년 무의도 내 호 룡곡산 등 국가지점번호판 신규설치 지점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산악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구조가능하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조사하여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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