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출신 김성찬 한국당 의원…총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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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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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봉·김무성에 이은 3번째 불출마

해군 4성 장군 출신인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 총선의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15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에 나선다. 한국당 측은 김 의원이 후배들을 위해 길을 내주고 자신을 희생하는 취지라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방부 해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 경남도당 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당에서 내년 총선을 두고 공식적인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은 비례대표 유민봉 의원과 6선의 김무성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세 번째다.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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